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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솔본 2026년 하반기 주가전망 |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저PBR 총정리

PBR 0.47배.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절반 값도 못 받고 거래되는 종목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3년 연속 흑자를 냈고, 부채비율은 20%에 불과하며, 자회사는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7월 들어 주가가 갑자기 저점 대비 50% 가까이 뛰었습니다. 시장이 뭔가를 뒤늦게 발견한 걸까요? 솔본의 숫자를 열어보겠습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2026년 하반기 실적 전망 : 자회사 실적이 곧 지주사 실적
  2. 연도별 재무 실적 정리 : PBR 0.47배가 말하는 것
  3. 오늘 종가 기준 최근 3개월 증감 분석 : 7월의 급반등
  4. 주요 상품 개발·글로벌 전략과 퀀트 투자자의 최종 판단

 

2026년 하반기 실적 전망 : 자회사 실적이 곧 지주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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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은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사실상의 지주회사입니다. 의료 IT와 벤처투자가 두 축이며, 핵심 자회사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 그 외 포커스신문사·솔본인베스트먼트 등이 있습니다.

 

2026년 컨센서스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지만 1분기 실적이 방향을 보여줍니다. 매출 353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82억원입니다. 2025년 1분기 영업적자 60억원에서 극적으로 돌아선 수치입니다.

 

하반기의 관건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PACS 판매 확대입니다. 지주회사 구조 특성상 자회사 실적이 그대로 연결로 잡히기 때문에,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해외 수주가 곧 솔본의 실적입니다. 벤처투자 부문의 평가손익이 순이익을 크게 흔든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연도별 재무 실적 정리 : PBR 0.47배가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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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실적표에서 눈에 띄는 건 매출이 아니라 이익의 안정성입니다. 매출은 3년 내내 1,150~1,20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률은 18~25%를 유지했습니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순이익(억원) OPM
2023 1,172 299 462 25.53%
2024 1,161 212 545 18.23%
2025 1,207 246 345 20.41%
2026 1Q 353 36 82 10.28%

문제는 순이익입니다. 2023년 462억원, 2024년 545억원, 2025년 345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훨씬 크고 변동도 큽니다. 벤처투자 평가익이 반영된 결과인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시장 상황에 따라 순이익이 급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ROE가 25.77%에서 10.28%로 내려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반면 재무 안정성은 압도적입니다. 부채비율 20.08%, 당좌비율 127.91%, 유보율 1,475.77%입니다. BPS는 6,371원 → 7,535원 → 7,775원으로 꾸준히 늘었는데 주가는 4,720원입니다. PBR 0.47배, 즉 순자산의 절반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종가 기준 최근 3개월 증감 분석 : 7월의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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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4일 종가는 4,720원, 전일 대비 80원(-1.67%)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른 종목과 달리 솔본은 최근 3개월이 상승 구간이었습니다.

 

구분 주가 현재가 대비
3개월 전(4월 하순) 약 3,600원 약 +31%
6개월 최고(7월 중순) 4,940원 -4.45%
6개월 최저(6월 말) 3,155원 +49.60%
2026-07-24 종가 4,720원 -1.67%(전일비)

3개월 전인 4월 하순 3,600원대에서 현재 4,720원으로 약 31% 올랐습니다. 특히 6월 말 저점 3,155원에서 7월 중순 4,940원까지 3주 만에 50% 넘게 급등했습니다. 거래량도 7월 중순 이후 평소의 3~5배로 늘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5일·20일·60일·120일선이 모두 정배열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날 씨어스 -3.53%, 루닛 -5.28%, 쓰리빌리언 -4.45%로 헬스케어 업종이 대체로 약했음에도 솔본의 낙폭이 -1.67%에 그친 점은 상대 강도가 살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시가총액 1,290억원, 외국인 지분율 1.41%입니다.

 

 

주요 상품 개발·글로벌 전략과 퀀트 투자자의 최종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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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측면의 핵심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 INFINITT DPS입니다. 이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 경로가 열렸습니다. PACS는 병원에 한 번 깔리면 교체 주기가 길어 반복 매출 성격이 강한 사업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기존 PACS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디지털 병리로 확장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미국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고 승인이 곧 매출은 아니므로, 실제 수주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옵션 가치로만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밸류에이션 평가. 후행 PER 4.15배, PBR 0.60배입니다. 동종 업종과 비교하면 격차가 뚜렷합니다. 씨어스 PER 34.10배·PBR 19.23배, 루닛 PER -8.68배·PBR 4.68배, 인피니트헬스케어 PER 4.98배·PBR 1.00배, 쓰리빌리언 PBR 7.89배입니다. 솔본은 업종 내에서 PER과 PBR 모두 최저입니다. 심지어 자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보다도 낮게 거래됩니다.

 

핵심 촉매와 리스크. 촉매는 ① INFINITT DPS의 미국 시장 실제 수주, ② 지주회사 할인 해소 이벤트(자사주 매입·배당 정책 등)입니다. 리스크는 ①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벤처투자 평가익이라 시장 하락 시 급감할 수 있다는 점, ② 지주회사 할인은 구조적이어서 저PBR이 수년간 해소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③ 배당이 없어 저평가 상태를 견디는 데 대한 보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퀀트 시그널은 긍정 시그널로 판단합니다. 부채비율 20%, PBR 0.47배, 3년 연속 흑자라는 조합은 하방이 자산가치로 상당 부분 방어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7월 이후 이동평균 정배열과 거래량 증가라는 모멘텀 확인 신호까지 겹쳤습니다. 다만 순이익 변동성이 크므로 PER보다 PBR을 기준 지표로 삼고, 주가가 BPS 7,775원의 60~70% 수준인 4,700~5,400원 구간에서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 투자 주의 문구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공시자료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