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작가의 세븐 스플릿 완벽 해부 | 주식보다 쉬운 달러 투자,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주식 창을 볼 때마다 파란불(하락)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시나요? 기업 분석, 재무제표, 차트 분석... 공부할 건 너무 많은데 수익은커녕 원금 지키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공부할 필요 없이, 가격의 흐름만 보고 사고팔아도 수익이 나는 안전한 투자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바로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의 저자 박성현 작가가 창시한 세븐 스플릿(Seven Split) 전략입니다. 복잡한 주식 시장을 떠나, 가장 정직하고 안전한 돈의 흐름인 '달러'에 올라타세요.

이 글을 통해 세븐 스플릿의 정확한 정의와 적용법, 그리고 수수료 아끼는 꿀팁까지 모두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세븐 스플릿이란? 핵심 정의와 원리
2. 왜 주식보다 달러인가? (비교 분석)
3. 증권사 MTS 환전 수수료 비교 및 추천
4. 실전 투자 가이드 : 적용 방법과 예시
5. 절대 실패하지 않는 주의사항
6. 요약 및 마무리

 

 

세븐 스플릿이란? 핵심 정의와 원리

 

"탐욕과 공포라는 인간의 본성을 시스템으로 이겨내는 투자 기술"

 

투자가 실패하는 주된 원인은 '심리' 때문입니다. "더 오를 것 같아서" 욕심부리다 못 팔고,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무서워서 못 사는 것이죠.

세븐 스플릿(Seven Split)의 정의는 간단합니다. 내 자산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지 않고, 마치 서로 다른 7명의 사람이 투자하는 것처럼 계좌(자아)를 쪼개어 관리하는 시스템 투자 방식입니다.

• 작동 원리:
  • 넘버 1 (장기 투자용): 최초 진입 시점의 달러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합니다.
  • 넘버 2 ~ 넘버 7 (단기 트레이딩용):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기계적으로 추가 매수하고, 반등하면 해당 넘버만 매도하여 수익을 확정합니다.

이렇게 나누면 환율이 떨어져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환율이 오르면 **"수익을 실현할 기회"**가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왜 주식보다 달러인가? (비교 분석)

주식 투자와 달러 투자는 난이도와 안정성 면에서 천지 차이입니다. 세븐 스플릿 시스템이 '달러'라는 자산과 만났을 때 그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① 세금이 '0원' 입니다 (Tax Free) 가장 강력한 이유입니다. 주식 배당소득세(15.4%), 해외주식 양도세(22%)와 달리 달러 환차익은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수익의 100%가 온전히 내 돈이 됩니다. (단, 예금 이자는 과세)

 

② 분석이 필요 없습니다 복잡한 기업 분석 대신 **'현재 가격(환율)'**만 보면 됩니다. 역사적 평균 환율보다 낮은지 높은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③ 상장 폐지가 없는 안전 자산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달러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제 위기가 오면 주식은 폭락하지만, 안전자산인 달러는 급등하여 내 자산을 지켜주는 방패가 됩니다.

 

증권사 MTS 환전 수수료 비교 및 추천

달러 투자에서 수익률을 갉아먹는 주범은 '환전 수수료'입니다. 세븐 스플릿은 잦은 매매를 하므로 수수료 우대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은행보다 증권사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최소 95% 환율 우대를 받아야 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 주요 증권사 현황)

증권사	환율 우대율	특징 및 추천 대상
토스증권	95% (상시)	[추천] 직관적인 UI, 평일 낮 시간대 가장 유리
키움증권	95% (이벤트 신청시)	전통의 강자, 다양한 기능 제공
NH나무	100% (조건부/이벤트)	가끔 100% 이벤트 진행하나 조건 확인 필수

💡 Key Point: 환율 우대 95% 적용 시, 1달러당 약 0.5원~1원 정도의 비용만 발생합니다. 우대를 못 받으면 10원 이상 차이가 나므로 단기 트레이딩이 불가능해집니다. 꼭 주거래 증권사의 우대율을 확인하세요!

 

실전 투자 가이드 : 적용 방법과 예시

이제 이론을 넘어 실제 어떻게 투자하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엑셀이나 수첩을 준비해 주세요.

✅ 적용 방법 (Process)

1. 투자금 분할: 운용할 원화를 최소 7등분 이상으로 나눕니다. (예: 1,000만 원 → 100만 원씩 10개)
2. 갭(Gap) 설정: 매수와 매도의 간격을 정합니다. 보통 3원~5원이 적당합니다.
3. 기계적 매매: 감정을 배제하고 설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사고팝니다.
4. 개별 매도 (중요): 나중에 산 것을 먼저 파는 방식(LIFO 변형)으로, 수익이 난 '넘버'만 매도합니다.

✅ 투자 예시 (시뮬레이션)

• 투자자 A씨: 갭(Gap)을 5원으로 설정. 1회 투자금 100만 원(약 $700).

날짜	환율 움직임	A씨의 행동 (세븐 스플릿)	결과 및 상태
1일차	1,400원	현재가가 적당하다 판단하여 [넘버 1] 매수	넘버1 보유 중
3일차	1,395원 (▼5원)	설정한 갭만큼 하락. 기계적으로 [넘버 2] 매수	넘버1, 넘버2 보유 중
5일차	1,390원 (▼5원)	추가 하락. 공포를 이기고 [넘버 3] 매수	넘버1, 2, 3 보유 중
7일차	1,395원 (▲5원)	반등 성공! [넘버 3]만 매도하여 수익 실현	넘버3 수익 확정 (+5원 갭 수익) 넘버1, 2는 그대로 보유

이처럼 환율이 1,400원에서 1,395원으로 하락한 상태(여전히 평가 손실 구간)여도, 세븐 스플릿을 활용하면 그 안에서 움직이는 파동을 이용해 수익을 확정 지을 수 있습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전략도 원칙을 어기면 실패합니다. 다음 3가지는 반드시 지켜주세요.

 

1. 레버리지(빚) 절대 금지
   • 달러 투자는 '버티기'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자가 나가는 빚으로 투자하면 심리적으로 쫓겨서 저점에서 팔게 됩니다. 반드시 여유 자금으로 하세요.
2. 전액 몰빵 금지
   • 세븐 스플릿의 핵심은 '분할'입니다. 한 번에 모든 돈을 다 사버리면, 환율이 떨어졌을 때 추가 매수할 기회(넘버 2, 3...)가 사라집니다.
3. 기록 없는 투자 금지
   • 증권사 앱 잔고에는 평균단가로 보이기 때문에 개별 넘버의 수익률을 알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엑셀이나 별도 앱을 통해 각 넘버별 매수/매도 기록을 관리해야 합니다.

 

요약 및 마무리

박성현 작가의 세븐 스플릿은 단순한 투자법이 아닙니다. 나의 탐욕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남는 생존 기술입니다.

 

 

지금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너무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측하지 마세요. 그저 나누어서 사고, 오르면 팔면 됩니다. 오늘 커피 한 잔 값이라도 좋으니, MTS를 켜고 환전 우대를 확인한 후 1달러부터 매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실행하는 순간, 여러분의 자산 증식은 시작됩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자아 분열: 계좌를 7개 이상 쪼개서 관리하라.
• 비과세: 달러 투자는 세금이 0원인 최고의 재테크다.
• 수수료 우대: 증권사 MTS를 통해 95% 환율 우대를 꼭 챙겨라.
• 개별 청산: 나중에 산 것을 먼저 파는 방식으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