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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올릭스 주가 11만2000원 투자분석, 적자 지속 밸류에이션 점검

RNA간섭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는 최근 조정을 받으며 바이오 투자자들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여전히 적자인 이 회사를 지금 담아도 되는지, 매출 회복세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숫자를 근거로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OASIS 플랫폼을 앞세운 올릭스의 사업 구조부터 최근 실적, 동종 바이오업체 대비 밸류에이션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올릭스는 어떤 회사인가
  2. 올릭스 주가 흐름과 수급 현황
  3. 올릭스 실적과 밸류에이션, 싼가 비싼가
  4. 증권가 시각과 투자 결론

올릭스는 어떤 회사인가

올릭스 바이오 연구실 관련 이미지

올릭스는 2010년 설립된 RNA간섭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8년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미국 자회사 OliX US와 호주 자회사 OliX AU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독자 개발한 OASIS 플랫폼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RNA간섭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라는 점이 이 회사의 핵심입니다.

올릭스 주가 흐름과 수급 현황

올릭스 주가 차트 관련 이미지

9월 18일 종가 기준 올릭스 현재가는 112,000원으로 전일 대비 1.93% 하락했습니다. 52주 최고가 225,500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50.3% 낮은 수준으로, 바이오업종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누적 수급을 보면 기관이 7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73억원을 순매도해, 매수 주체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 현재가: 112,000원 (전일 대비 -1.93%)
  • 52주 최고 / 최저: 225,500원 / 84,000원
  • 시가총액: 2조 5,481억원
  • 거래량: 274,397주 (대금 307억원)

올릭스 실적과 밸류에이션, 싼가 비싼가

올릭스 재무제표 분석 관련 이미지

올릭스 매출은 2024년 57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147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이익은 2023년 -182억원에서 2025년 -30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상태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은 2024년 285.70%에서 2025년 30.18%로 큰 폭으로 개선됐고,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해 PER(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배수)은 10.87배 수준입니다.

 

적자가 이어지는 만큼 PER 대신 PBR과 매출 회복 속도로 밸류에이션을 가늠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영업이익률 ROE EPS
2023.12 171 -182 -106.57% -33.00% -1,139원
2024.12 57 -309 -544.62% -120.11% -2,369원
2025.12 147 -300 -204.36% -18.83% -774원
종목명 PER PBR EPS 시가총액
올릭스 N/A 10.87배 -642원 2조 5,481억원
씨젠 19.29배 1.49배 1,757원 1조 5,842억원
제이에스링크 N/A 10.89배 -165원 1조 2,027억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N/A 16.16배 -751원 7,923억원
토모큐브 N/A 9.68배 -184원 3,685억원
엔케이젠바이오텍코리아 N/A 40.33배 -18원 2,654억원

올릭스가 속한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업종은 적자 기업이 많아 업종 평균 PER 자체가 왜곡돼 참고하기 어렵습니다. 동종업체 5곳의 PBR 분포(1.49~40.33배, 평균 15.71배)와 비교하면 올릭스 PBR 10.87배는 중간보다 낮은 편으로, 극단적인 고평가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가 시각과 투자 결론

올릭스 증권가 리포트 관련 이미지

올릭스에 대해서는 최근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에서 리포트 3건이 나왔지만 셋 다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고, 증권가 컨센서스 목표주가도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목표주가 정보가 없는 만큼 매출 회복세, 부채비율 개선, 동종업체 대비 PBR 위치를 종합해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출은 반등했지만 영업적자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뚜렷한 실적 전환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지금은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리기보다 추이를 지켜보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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