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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전력소재주] 티씨머티리얼즈 주가전망 2026년 하반기 예상 실적 총정리

1995년 설립돼 30년 가까이 구리 기반 전력전송 소재를 만들어온 티씨머티리얼즈가 2025년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유난히 큰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상장 초기 급등과 이후 급락을 거치며 현재 4,730원대에서 저점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9% 넘게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목코드 125020, 티씨머티리얼즈의 최근 3개월 주가 흐름과 5개년 실적, 그리고 2026년 하반기 투자 포인트를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분석 (오늘 종가 4,730원 기준)
  2. 5개년 실적 정리와 2026년 하반기 실적 전망
  3. 주요 상품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략
  4. 밸류에이션 평가와 퀀트 투자자 시선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분석 (오늘 종가 4,730원 기준)

copper cable 관련 이미지

티씨머티리얼즈 주가는 최근 3개월간 롤러코스터와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4월 저점 이후 5월 중순 10,410원까지 2배 넘게 급등했으나, 5월 말부터 매물 출회와 함께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상장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그대로 드러난 구간입니다.

 

6~7월에는 지속적인 조정을 거치며 최근 저점인 3,850원에 근접했고, 이후 소폭 반등해 2026년 7월 20일 종가 기준 4,730원(전일대비 -45원, -0.94%)을 기록 중입니다. 52주 최고가 대비로는 -54.56% 낮은 수준이며, 최근 저점 대비로는 +22.86% 반등한 상태로 저점권 근접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일업종(전기장비) 비교시점 기준 시가총액은 1,657억원, 외국인취득률은 5.92% 수준으로 아직 외국인·기관 수급 비중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2025년 5월 스팩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지 1년이 갓 지난 종목인 만큼, 유통물량과 수급 변화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여전히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진입 시점 분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5개년 실적 정리와 2026년 하반기 실적 전망

power transmission 관련 이미지

티씨머티리얼즈의 최근 5년 실적은 성장과 조정이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2021년 매출 1,693억원에서 2024년 3,039억원까지 꾸준히 늘었지만, 2025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줄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아래 표(별도기준, 억원)로 정리했습니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순이익(억원) OPM
2021 1,693 9 -2 0.56%
2022 1,971 26 11 1.34%
2023 2,521 87 131 3.45%
2024 3,039 109 63 3.60%
2025 2,991 68 17 2.27%
2026E 컨센서스 미형성 컨센서스 미형성 컨센서스 미형성 -

주목할 부분은 2026년 1분기입니다. 분기 매출 1,014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63.7억원(전년동기대비 +169.44%), 순이익 48.6억원(전년동기대비 +162.42%)으로 뚜렷한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습니다. 아직 2026년 연간 컨센서스는 형성되지 않았지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CTC 증설 효과가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분기별 EPS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95원까지 적자 전환했다가 2025년 3분기 48원, 4분기 41원으로 회복한 뒤 2026년 1분기 139원까지 크게 뛰었습니다. 분기별 변동성이 큰 편이라 단기 실적만으로 방향성을 단정하기보다, 2026년 2~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회복세의 지속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요 상품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략

submarine cable 관련 이미지

티씨머티리얼즈의 핵심 경쟁력은 구리를 활용한 전력 전송 소재 기술력입니다. 에나멜 동선, CTC(연속전위동선), 각동선 등 전력기기용 권선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 전력 케이블용 에나멜 동선 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외 대규모 초고압 지중·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에 실제 활용되고 있으며, 전력인프라·전장·가전용 소재 전 영역으로 매출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울산·부산 공장을 재인수하고 CTC 설비 증설을 진행 중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1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전력인프라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3.5% 늘었고, 전장 부문 매출도 60.1% 증가하며 두 축 모두에서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전력망 노후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해저·초고압 케이블 시장 자체가 커지는 흐름이어서, 국내 최초 기술력을 보유한 티씨머티리얼즈의 수혜 폭도 함께 넓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평가와 퀀트 투자자 시선

electric wire factory 관련 이미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2025년 저조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PER은 98.06배까지 치솟아 있지만, 이는 일회성 이익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 성격이 강합니다. 반면 동일업종 비교 시점 기준 PER 35.04배, PBR 2.00배는 HD현대일렉트릭(35.42배)·LS(25.50배) 등 대형 전기장비주와 비교해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2% 늘며 실적 정상화가 시작된 만큼, 남은 분기에도 개선 흐름이 이어진다면 고평가로 보였던 밸류에이션은 점차 낮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2026년 컨센서스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상장 초기 종목 특유의 높은 변동성(52주 고점 대비 -54.56%)은 여전히 부담 요인입니다.

 

핵심 성장 촉매는 CTC 증설 완료에 따른 외형 확대와 해저·초고압 케이블向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이며, 핵심 리스크는 컨센서스 미형성 구간에서의 실적 변동성과 유통물량 확대 가능성입니다.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 저점권 형성이 맞물린 구간이라는 점에서 퀀트 관점에서는 긍정 시그널로 판단되나, 분기 실적의 변동 폭이 컸던 이력이 있는 만큼 분할 접근과 분기 실적 추이 확인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주의 문구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공시자료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