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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10월 14일 삼성SDI +6.43% 상승 마감 | 10월 15일 전망 '관망'

삼성SDI는 최근 3개월 동안 37.17% 올라 596,000원이 됐지만, 이익은 이제 막 적자에서 벗어나는 중입니다. 'ESS 수혜로 재평가'라는 말과 '일회성 이익일 뿐'이라는 말이 동시에 나오니 어느 쪽이 맞는지 직접 따져 보고 싶었습니다.

 

숫자로 확인한 결과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삼성SDI는 어떤 회사인가? 에너지솔루션이 매출의 94%
  2. 삼성SDI 주가, 지금 어디에 있나? 현재가·52주 범위·수급
  3. 삼성SDI, 싼가 비싼가? 실적 추이와 PER·PBR 동종업체 비교
  4. 삼성SDI 증권가 리포트 3건과 개인 투자자 결론

삼성SDI는 어떤 회사인가? 에너지솔루션이 매출의 94%

삼성SDI는 1970년 설립되어 1979년 상장한 기업으로, 헝가리·미국·말레이시아 등에 22개 종속기업을 두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2차전지를 만드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다루는 전자재료 부문을 운영하며, 에너지솔루션이 매출의 94%를 차지합니다.

 

전고체배터리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소듐배터리와 로봇·우주항공 분야로도 개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삼성SDI 주가, 지금 어디에 있나? 현재가·52주 범위·수급

10월 14일 종가는 596,000원으로 전일보다 6.43% 올랐고, 52주 최고가 820,000원보다는 27.3% 낮습니다. 최근 3개월은 +37.17%로, 저점 341,500원에서 고점 600,000원까지 올라 거의 고점에서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최근 5거래일(10월 13일까지) 외국인 약 8.9만 주 순매도, 기관 약 32.7만 주 순매수, 개인 약 25.3만 주 순매도로 집계됐습니다.

  • 현재가: 596,000원 (전일 대비 +6.43%)
  • 52주 최고 / 최저: 820,000원 / 217,500원
  • 시가총액: 48조 290억원
  • 거래량: 1,671,285주

삼성SDI, 싼가 비싼가? 실적 추이와 PER·PBR 동종업체 비교

영업이익은 2024년 3,633억원에서 2025년 -17,22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가 2026년 2분기 2,0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3분기 컨센서스는 1,654억원입니다. 3분기에는 미국 GM JV 지분 인수 과정의 정산이익 약 1,500억원(DS투자증권 추정)이 일회성으로 반영될 전망이라 본업 개선분은 따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PER 1,301.31배는 EPS가 458원으로 너무 작아서 생긴 왜곡값이므로, 이 글에서는 PBR 1.93배를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영업이익률 ROE EPS
2023 214,368 15,455 7.2% 11.5% 27,788원
2024 165,922 3,633 2.2% 3.1% 8,288원
2025 132,667 -17,224 -13.0% -3.1% -8,325원
2026(E) 158,868 4,463 2.8% 4.3% 11,921원
종목 주가(원) PER PBR EPS 시가총액
삼성SDI (본 종목) 596,000 1,301.31배 1.93배 458원 48조 290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 420,000 적자 4.40배 -7,193원 98조 2,800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 115,300 257.94배 6.28배 447원 11조 2,798억원
엘앤에프(066970) 116,600 적자 5.93배 -8,250원 4조 7,440억원
에코프로머티(450080) 35,300 37.20배 2.31배 949원 2조 4,997억원
성호전자(043260) 30,050 5.90배 5.20배 5,089원 2조 2,673억원

PBR 1.93배는 동종업체 5개사(에코프로머티 2.31배, LG에너지솔루션 4.40배, 성호전자 5.20배, 엘앤에프 5.93배, 에코프로비엠 6.28배)보다 모두 낮아 6개사 중 가장 낮고, 장부가치 기준으로는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삼성SDI 증권가 리포트 3건과 개인 투자자 결론

10월 14일 신한투자증권은 '일회성 너머의 ESS 성장'에서 미국 ESS 생산능력(2027년 약 30GWh)의 약 80%가 2029년까지 수주로 확보돼 있다고 짚었습니다. 10월 8일 DS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2,575억원으로 추정해 컨센서스 1,318억원을 웃돌 것으로 봤고, 9월 21일 iM증권은 전력 인프라 업체로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제시했습니다.

 

발행일 증권사 리포트 제목 목표주가
2026-10-14 신한투자증권 일회성 너머의 ESS 성장 -
2026-10-08 DS투자증권 본업 흑자를 확인할 3분기 -
2026-09-21 iM증권 전력 인프라 업체로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

세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는 추출되지 않아,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740,632원(10월 13일 기준)과 비교하면 현재가 596,000원 대비 24.3%의 상승 여력입니다.

📈 개인 투자자 관점 결론: 관망

ESS 성장 스토리는 설득력이 있지만 3분기 흑자에 일회성 이익(약 1,500억원)이 섞여 있고 EV 본업 수익성은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어, 저는 4분기에 본업 흑자가 확인될 때까지 지켜보겠습니다. 3개월 만에 37.17% 오른 가격도 부담입니다.

⚠️ 투자 주의 문구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공시자료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