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025년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이던 회사가 올해 영업이익 2,593억원(컨센서스)을 기대받는다면, 지금 담아도 될까요? 심텍은 최근 3개월 종가 기준 +27.14% 올라 126,500원이 됐고, 3개월 저점(61,500원)의 약 2.1배입니다.
이 가격이 흑자 전환을 이미 반영한 건지 숫자로 따져봤습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 심텍은 어떤 회사인가 — 메모리 모듈 PCB·패키지 기판 업체
- 심텍 지금 주가와 수급 — 52주 범위에서 어디쯤일까
- 심텍 실적과 밸류에이션 — 흑자 전환 기대, 비싼가 싼가
- 심텍 증권가 리포트와 나의 투자 결론
심텍은 어떤 회사인가 — 메모리 모듈 PCB·패키지 기판 업체

심텍은 2015년 심텍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된 반도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국내 6개 공장과 R&D 센터를 운영하고 해외에는 중국 신태전자와 일본 심텍그래픽스 생산법인이 있으며, 제품은 메모리 용량 확장용 Module PCB와 반도체칩 조립용 Package Substrate로 나뉩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심텍은 SOCAMM 모듈 기판 전용 공장 신설 등 2,742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발표했고, 2028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입니다.
심텍 지금 주가와 수급 — 52주 범위에서 어디쯤일까

오늘 종가는 126,500원(+1.85%)이고 52주 범위는 42,500원~182,600원으로, 52주 최고가보다 30.7% 낮습니다. 최근 3개월(7/20~10/16) 저점 61,500원에서 고점 182,600원까지 움직였고, 외국인 지분율(외인소진율)은 15.39%입니다.
수급은 최근 5거래일(10/8~10/15) 외국인 약 60.7만 주 순매수, 기관 약 98.9만 주 순매도, 개인 약 38.3만 주 순매수 흐름이며,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입니다.
- 현재가: 126,500원 (전일 대비 +1.85%)
- 52주 최고 / 최저: 182,600원 / 42,500원
- 시가총액: 4조 8,683억원
- 거래량: 1,813,143주
심텍 실적과 밸류에이션 — 흑자 전환 기대, 비싼가 싼가

영업이익은 2023년 -881억원, 2024년 -470억원에서 2025년 119억원(영업이익률 0.84%)로 흑자 전환했지만, 2025년에도 당기순손실 1,646억원에 부채비율 181.13%로 재무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2026년 컨센서스는 매출 2조 931억원(48.4% 증가), 영업이익 2,593억원(영업이익률 12.39%)으로 흑자 폭이 크게 확대되는 그림입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837억원(컨센서스 830억원 상회 예상), iM증권도 830억원으로 추정해 3분기가 실적 개선의 첫 확인 구간입니다.
[연도별 실적 — 네이버금융, (E)는 증권가 컨센서스]
| 연도 | 매출액(억원) | 영업이익(억원) | 영업이익률 | ROE | EPS |
|---|---|---|---|---|---|
| 2023 | 10,419 | -881 | -8.46% | -21.29% | -3,606원 |
| 2024 | 12,314 | -470 | -3.81% | -6.63% | -953원 |
| 2025 | 14,106 | 119 | 0.84% | -32.10% | -4,955원 |
| 2026(E) | 20,931 | 2,593 | 12.39% | 29.45% | 5,203원 |
[동종업종 비교 — 네이버금융, 파란 행이 분석 대상]
| 종목(코드) | 주가(원) | PER | PBR | EPS(원) | 시가총액 |
|---|---|---|---|---|---|
| 심텍(222800) | 126,500 | 적자 | 7.29배 | -1,410 | 4조 8,683억원 |
| 삼성전기(009150) | 1,184,000 | 91.19배 | 8.74배 | 12,984 | 88조 4,373억원 |
| LG이노텍(011070) | 405,500 | 14.47배 | 1.51배 | 28,019 | 9조 5,970억원 |
| 대덕전자(353200) | 128,300 | 43.46배 | 6.77배 | 2,952 | 6조 3,401억원 |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 49,850 | 적자 | 1.52배 | -1,556 | 2조 6,104억원 |
| 고영(098460) | 32,500 | 46.76배 | 5.94배 | 695 | 2조 2,166억원 |
최근 4분기 합산 EPS가 -1,410원으로 적자라 PER은 산출되지 않고, 2026년 컨센서스 EPS 5,203원 기준 추정 PER은 24.31배입니다.
그래서 PBR로 비교하면 7.29배(순자산 대비 주가 배수)는 동종업체 5개사 중 삼성전기(8.74배) 다음으로 높고 대덕전자(6.77배)보다도 높습니다.
심텍 증권가 리포트와 나의 투자 결론

iM증권은 목표주가를 185,000원에서 250,000원으로 올리며 2027년 EPS 7,482원에 목표 PER 33배를 적용했고,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하며 반도체 기판 중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급등 없이 점진적으로 오른 월별 수주가 사이클의 지속성을 뒷받침한다는 것이 iM증권의 논리입니다.
하나증권은 SOCAMM 전용 공장 등 2,742억원 투자로 모듈 PCB(HDI) 생산능력을 50% 이상 늘리는 계획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증권사 리포트 3건]
| 발행일 | 증권사 | 리포트 제목 | 목표주가 |
|---|---|---|---|
| 2026-10-06 | iM증권 | CPU, LPDDR 수요 확대의 중심 | 250,000원 |
| 2026-09-09 | 대신증권 | 3Q 실적 상향, 소캠2 매출은 예상 상회 | 170,000원 |
| 2026-08-26 | 하나증권 | 시설 투자 공시 코멘트 | - |
현재가 126,500원 기준 iM증권 목표주가 250,000원까지는 97.6%, 대신증권 170,000원까지는 34.4%,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195,500원까지는 54.5%의 상승 여력입니다.
📈 개인 투자자 관점 결론: 관망
3년 연속 순손실과 부채비율 181.13%, PBR 7.29배라는 부담 속에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약 98.9만 주 순매도하고 있어, 3분기 실적이 숫자로 확인될 때까지는 관망하겠습니다. 실적이 컨센서스대로 나오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흐름이 확인되면 그때 비중을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공시자료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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