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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유니슨 주가 918원 소폭 상승, 8월7일 해상풍력주 반등 전망은

유니슨(018000)이 8월7일 전 거래일(8월6일 903원) 대비 15원(+1.66%) 오른 9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03원~931원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잔잔한 하루였다.

 

지난 6월 말 681원까지 밀렸던 주가가 최근 한 달여간 완만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풍력발전 터빈 제조사다. 이 종목의 흐름과 재무 상태를 차트와 재무제표로 직접 확인해봤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차트로 본 유니슨 흐름
  2. 최근 반등 배경은?
  3. 재무제표로 본 밸류에이션
  4. 퀀트 관점의 향후 시그널

차트로 본 유니슨 흐름

유니슨 기간 주가 차트 캡처

8월7일 유니슨은 장중 903원~931원 사이에서 등락하다 전일 대비 15원(+1.66%) 오른 918원으로 마감했다. 기간 내 최고가 1,443원 대비 -36.38%, 최저가 681원 대비로는 +34.80% 위치다.

 

지난 6월 말 681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주가는 이후 5일선과 20일선이 순차적으로 우상향 전환하며 한 달여간 완만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RSI는 32.81로 여전히 과매도권에 가깝지만 MACD(-89.12)가 시그널(-88.35)에 근접하며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 종가: 918원 (전일 대비 +15원, +1.66%)
  • 거래량: 1,054,806주
  • 기간 내 최고/최저: 1,443원(-36.38%) / 681원(+34.80%)

최근 반등 배경은?

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 이미지

8월7일 당일의 개별 재료는 검색으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유니슨은 국내 대표 풍력발전 터빈·타워 제조사로, 정부의 해상풍력 공공 입찝 사업에서 국산 터빈 사용을 우대하는 방식이 도입되며 수혜 기대를 받아온 종목이다. 경남 사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터빈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밍양에너지와의 합작을 통한 15MW급 터빈 기술 개발, 10MW급 해상풍력 터빈 실증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2025년 결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5%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23.8%, 7.4% 줄어드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달여간의 완만한 반등도 이런 실적 회복과 해상풍력 정책 기대감이 배경으로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8월7일 당일만의 특정 호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재무제표로 본 밸류에이션

유니슨 기업실적분석 재무제표 캡처

재무제표를 보면 유니슨은 매출 변동성이 큰 가운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023년 1,077억원에서 2024년 257억원으로 급감했다가 2025년 403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영업손실은 -196억원 → -125억원 → -95억원으로 3년째 손실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 26억원, 순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346.06%에서 2026년 1분기 142.94%로 크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고, 당좌비율도 26~36%대로 유동성 지표는 넉넉하지 않다. 유보율도 계속 마이너스(-25.47%, 2026년 1분기 기준)를 벗어나지 못해 누적 결손이 남아있는 상태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순이익(억원) PER
2023.12 1,077 -196 -261 -6.32
2024.12 257 -125 -226 -5.32
2025.12 403 -95 -209 -11.21

현재 밸류에이션 지표는 EPS -105원(TTM), BPS 417원, PER는 적자로 산출 불가(N/A), PBR 2.16배(8월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2,343억원이다. 최근 3개월간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리포트는 검색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퀀트 관점의 향후 시그널

풍력발전기 터빈 설치 이미지

차트와 재무 데이터를 종합하면 신호는 엇갈린다.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영업손실·순손실 폭도 꾸준히 줄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국산 터빈을 우대하는 해상풍력 정책 기조는 긍정적인 배경이다. 기술적으로도 MACD가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어 단기 반등 모멘텀은 살아있다.

 

다만 여전히 부채비율이 140%를 넘고 유보율이 마이너스인 등 재무 안정성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발주 일정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산업 특성도 감안해야 한다. 개선 추세는 긍정적이지만 뚜렷한 흑자 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관망이 합리적인 시그널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