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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Quant)투자

져스텍 주가 8월7일 -10.53%, 8,750원 급등락 이유는

져스텍(153890)이 8월7일 전 거래일(8월6일 9,780원) 대비 1,030원(-10.53%) 내린 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1,000원까지 치솟았다가 8,610원까지 급락하는 등 하루 만에 22%p 넘는 폭넓은 변동을 보였다.

 

지난 6월29일 코스닥에 상장한 지 이제 막 40여 일이 지난 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정밀 모션제어 기업은 상장 이후 극심한 급등락을 반복해온 종목이다. 이날의 흐름과 재무 상태를 차트와 재무제표로 직접 확인해봤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 차트로 본 져스텍 흐름
  2. 급등락 이유는?
  3. 재무제표로 본 밸류에이션
  4. 퀀트 관점의 향후 시그널

차트로 본 져스텍 흐름

져스텍 상장 후 주가 차트 캡처

8월7일 져스텍은 전일 종가와 같은 9,780원으로 출발해 장중 11,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매물이 쏟아지며 8,610원까지 급락했고, 결국 전일 대비 1,030원(-10.53%) 내린 8,75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후 최고가 42,500원 대비로는 -79.41%, 최근 저점 5,180원 대비로는 +68.92% 위치다.

 

상장 첫날 장중 4만원대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후 두 달 가까이 흘러내리며 5,180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8월5일 상한가(+29.91%)를 시작으로 8월6일에도 15.47%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강한 반등을 보였다. 다만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MACD·RSI 등 보조지표는 최근 들어서야 계산이 가능해진 상태다.

  • 종가: 8,750원 (전일 대비 -1,030원, -10.53%)
  • 장중 등락: 고가 11,000원 ↔ 저가 8,610원
  • 상장 후 최고/최저: 42,500원(-79.41%) / 5,180원(+68.92%)

급등락 이유는?

정밀 모션제어 리니어모터 기술 이미지

8월7일 하락을 설명할 만한 개별 악재는 검색으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져스텍은 리니어모터·DD모터·제어기 등 핵심 부품부터 정밀스테이지·특수모션시스템까지 수직계열화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정밀 모션제어 기업으로, 지난 6월29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당일 공모가(12,500원) 대비 40.24% 오른 채 마감할 만큼 흥행몰이에 성공한 종목이다.

 

이후 실적 불확실성 등으로 급락했던 주가는 8월5일 코스피·코스닥 동반 강세장 속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두 차례 발동될 만큼 급등하며 상한가(+29.91%)를 기록했고, 8월6일에도 15.47% 추가 상승했다. 8월7일의 급등락은 이런 이틀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단기 과열 해소 성격이 짙어 보인다.

재무제표로 본 밸류에이션

져스텍 기업실적분석 재무제표 캡처

재무제표를 보면 져스텍은 2025년 적자로 돌아선 상태다. 연간 매출액은 2023년 181억원, 2024년 199억원, 2025년 222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23년 10억원, 2024년 9억원 흑자에서 2025년 -8억원 적자로 전환됐고 순손실도 -15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 3억원, 순손실 3억원을 이어갔지만 적자 폭은 전년 동기(-8억원)보다 줄어든 모습이다.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연간 매출은 325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영업이익률 12.00%)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순이익(억원)
2023.12 181 10 5
2024.12 199 9 4
2025.12 222 -8 -15
2026.12(E) 325 39 -

현재 밸류에이션 지표는 EPS -147원(TTM), BPS 1,005원, PER는 적자로 산출 불가(N/A), 업종PER 174.26배, PBR 9.73배(8월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179억원이다. 52주베타가 5.06에 달할 만큼 시장 대비 변동성이 매우 큰 종목이다.

퀀트 관점의 향후 시그널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장비 이미지

차트와 재무 데이터를 종합하면 이 종목은 극심한 변동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최대 200%대까지 치솟았다가 두 달 만에 -79%대까지 급락했고, 이번 주만 해도 상한가·15% 급등·10% 급락을 연달아 겪었다. 52주베타 5.06은 이 종목이 시장 평균보다 5배 이상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2025년 적자전환 이후 아직 분기 흑자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컨센서스는 2026년 영업이익 39억원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어, 반도체 업황 회복과 맞물린 기대감이 주가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장 초기 짧은 이력과 높은 변동성을 감안하면, 실제 분기 실적으로 흑자 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관망이 합리적인 시그널로 판단된다.